도색작업시 국산투명과 수입투명의 차이점(간략) > 정비갤러리

자동차 도색작업중 마지막 단계인 투명!! 클리어라고도 합니다.

자동차를 반짝반짝하게 해주는 투명, 이 투명의 종류도 어마어마 하답니다.

크게 국산용과 수입용으로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국산투명과 수입투명은 가격에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동차도색시 견적에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이 싸면 그만큼 도색 작업에 필요한 도료나 부자재들도 저렴한걸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도색작업시 필요한 부자재들은 특수한 자재들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는거죠.

아래 차량은 싼타페 구형차량입니다. 사고후 전체도색을 필요로 하였고 전체 도색 작업시 비용을 추가하여 투명을 수입투명중에 그나마 조금 저렴한 제품으로 작업을 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년전에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초에 국산투명으로 몇군데 작업을 해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산투명과 수입투명의 면상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위차량은 도색 작업후 광택작업은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하며, 전체도색이후에는 약 1년간 손세차를 하였고 이후에는 주유소 자동세차기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세차는 한달에 1~3회정도 한다고 합니다.

수입투명은 국산투명에 비해 견고함이 있어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견뎌내는 성질이 국산보다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로 분사시 표면이 부드럽게 퍼지고 세차시에 생기는 생활기스도 국산투명에 비해 많이 보호가 된다고 합니다.

4년전 도색한 부분과 년초에 작업한 부분과 표면을 보면 수입투명이 조금더 부드럽고 국산투명은 약간 거친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도색작업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개인차는 분명 있습니다.

수입차는 수입투명만 사용한다? 국산차는 국산투명만 사용한다?

이제는 국산차도 얼마든지 수입투명을 사용하여 차량의 광택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용은 국산투명에 비해 크겠지만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투명을 선택하시겠습니까?

4년전 도색한 부분과 약 5개월전에 도색한 부분의 차이가 느껴지나요?